여름철 냉각수 부동액 관리 요령 #전차종 #국산차 #수입차

2024. 8. 12. 11:58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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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자동차에 있어서 냉각수와 부동액은 같은 개념 입니다.

차량의 엔진 미션등을 냉각해주는 냉각수는 겨울에 얼면 안되기 때문에 부동액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외국에서는

Antifreeze+Coolant 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얼지않는 냉각수 라는 뜻이죠

 

 

소유하고 계신 차량마다 다르지만 10년이내에 출고한 차량이라면 대부분 이런 냉각수 보조탱크 방식일겁니다.

 

연식이 오래된 차량의 경우는 라디에이터 상단에 주입구가 있죠.

냉각수는 차량운행시엔 약 100도 가량이기때문에 내부시스템에 상당한 압력이 차있으므로 운행직후엔 절대 저 뚜껑을 열어서는 안됩니다.

기준치 이상의 압력이 발생할경우엔 뚜껑이나 기타 압력제어 시스템에 의해서 외부로 빠져나가게끔 되어있구요

엔진이 오버히트 되거나 냉각수에 공기가 많이 포함되어있을경우에 냉각수를 뿜어내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냉각수는 추울때보다는 더울때 보다 잘 관리해야 하며

이론적으론 소모될일이 별로 없지만 다양한 이유로 냉각수가 줄어들수 있으니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또한 최근 차량들을 냉각수 보조탱크에 센서가 있어서 냉각수가 모자랄때 경고등을 표시합니다.

 

보통 이런 표시로 노란색이나 붉은색으로 경고등이 들어옵니다.

여름이라면 지체없이 냉각수를 보충해줘야 합니다.

 

 

자동차에 조금 관심이 있는분들이라면 냉각수에 여러가지 종류가 있으며 이는 색상으로 구분한다고 알고 계실겁니다.

현재 사용되는 제품은 대표적으로 세가지 색상이며

초록색

푸른색

붉은색 (핑크색)

입니다.

냉각수는 기본적으로 끓는점이 108~109도 어는점은 제품에 따라서 다르지만 보통 -30~-45도 가량입니다.

기본적으로 냉각기능이 있지만 이건 물과 다를건 없는거고 물과는 달리 끓는점이 좀더 높습니다.

따라서 냉각장치가 100도 내외를 유지해준다면 냉각시스템에 기포가 발생하지 않겠죠

얼지않는건 열대국가가 아니라면 반드시 필요한 기능이고

최근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유속이 빠르면서도 어는점은 낮은 제품들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외에 다양한 성분이 있겠지만 금속인 엔진속을 돌아다니는거라 부식방지 기능이 대표적입니다.

거품방지제 기타 등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우린 사실 알 필요가 없습니다.

본인차량의 메뉴얼을 확인하면

부동액의 수명을 확인할수있는데요

최근에 나온 차량이라면 대부분 20만 km 라고 표시가 되어있을겁니다.

또한 주성분인 부식방지제 성분에 따라서 보통 색상이 나뉘기 때문에 순정 냉각수가 어떤건지 알아야하고 같은 계열의 제품으로 보충해야합니다. 물론 전체를 다 교체하는 경우엔 다른 제품으로 교체 가능합니다.

허나 이 모든 복잡함을 한방에 해결해주는 아이템이 있는데요

 

 

해당제품은 색상이 노란색입니다.

그런데 모든차량용이라고 되어있죠

내차는 핑크색인데 이거 넣으면 문제생기는거 아냐?

 

네 그런 걱정은 당연합니다.

우린 부동액은 반드시 같은 계열을 집어넣어야 한다고 알고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이제품은 소위 3세대 부동액으로

기존의 어떤제품과도 혼용이 가능합니다.

즉 하위호환 제품이고 현재 이보다 더 좋은 성능의 부동액은 없는 상황입니다.

국산차

수입차

전차종 공히 사용가능하며

기존 냉각수 상태가 좋지 않다면 혹은 10만km 이상 주행차량이라면 전체 교환도 고려해보는게 좋습니다.

냉각수의 수명이 길다는건 다른거 다 떠나서 부식방지기능이 탁월하다는점 입니다.

냉각수의 부식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당연한 결과이지만

보통 라디에이터 내지는 워터펌프의 임펠러를 부식시켜서 차량의 냉각기능을 마비시키게 되는데

미리 발견하지 못한다면 엔진자체가 망가지는 불상사가 발생할수도 있고

차량에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외에 소위 빌드업

즉 좁은 냉각관이나 냉각공간에 여러가지 이물질이 내부 표면에 침착되는것을 말합니다.

이는 냉각수 수명이 다하면서 발생된 각종 녹과 이물질이 냉각계통을 라인을 막을수도 있다는것이며

이러한 이유로

냉각수를 보충할때 원액일 경우 5:5로 희석해야 하는데 이때 사용되는 물은 정제수 나 증류수를 사용해야하는것이죠

수돗물을 사용해도 된다고 하는데 장기적으로 볼땐 권해드릴만한 사항은 아닙니다.

그래서 보충시에는 원액보다는 프리믹스 제품을 쓰는게 훨씬 편합니다.

 

 

공식체널의 영상은 아니지만 프레스톤에서 노란색 냉각수를 다른 제품과 섞는 영상입니다.

프레스톤 프리믹스 제품은

노랑 / 빨강 / 파랑

세가지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데요

빨강과 파랑은

요즘 많이 사용되는 기존 부동액 색상과 깔맞춤 하고 싶은 고객을 위한 배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핑크색에 노란색을 섞어도 무방합니다만

그마저도 찜찜한 고객을 위한 제품인거죠

아쉽게도 초록색 제품은 프리믹스가 없고 원액제품만 판매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에 냉각수가 초록색 이라면

그냥 노란색 프리믹스를 구입하셔서 보충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까지 설명을 드렸는데 그래도 난 섞어쓰는건 찜찜하다 그럼 순정으로 구입해서 쓰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순정제품은 내구성 기준 20만km 제품이 사용된다는거

이제품의 특징은

제품 라인업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국내 판매중인 프레스톤 코가드 제품기준

내구성은 30만km 즉 15년입니다. 부동액 내구성을 표시할때는 1년에 2만킬로 기준입니다. 즉 20만km 면 10년이란 이야기구요

성능은 프리믹스 기준

끓는점 108도 / 어는점 -34도

산도 8.3 pH

내구성이 30만km 를 넘는 제품이 나온지는 좀 되었지만

성분에 관계없이 섞어도 되는건 사실상 부동액 첨가제 밖에는 없었죠

국내 제품도 있긴 합니다만

현재로서는 프리믹스 제품 기준 용량대비 프레스톤 코가드 제품이 가장 저렴합니다.

100미리당 600원대

국산 프로텍 제품 100미리당 1000원대

그리고 세상에 여러가지 냉각수 첨가제를 많이 팔고있습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은 약간 음이온 같은 유사과학에 가깝지 않나 싶네요

현재 출고되는 대부분의 차량은 메뉴얼을 확인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수명이 대략 20만km 정도이고

오늘 소개해드린 제품은 수명 30만km 에

기존 제품과 혼용이 가능한 스펙 모델입니다.

냉각수는 미세누수가 있을경우 찾아내기는 좀 어렵지만 심하게 새지 않는 경우에는 차량에 큰 문제가 생기진 않습니다.

특히나 여름철에는 아침에 잠시 시간을 내서 냉각수 보조탱크를 한번씩 확인해보시는게 좋으며

장거리 주행이 많은 휴가철 주행중에 냉각수 보충 경고등이 뜰경우엔

다소 난감한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으니 미리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는 습관이

차량의 화재나 엔진과열로 인한 엔진파손등의 심각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수 있습니다.

정리해보면

내차에 순정 냉각수가 뭔지 확인할 필요도 없이 보충이 가능한 냉각수는

노란색 프리믹스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내차보조탱크를 보니 붉은색 혹은 핑크색 아니면 오렌지색 계열이다

 

그럼 레드 제품으로 구입해서 사용하시면 되구요

확인해보니 푸른색 계열이다 그러면

 

 

요제품으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내차는 연식이 좀 됬는데 확인해보니

초록색인 경우가 많으실겁니다. 아쉽게도 초록색은 프리믹스 제품이 없구요

원액제품만 판매합니다.

따라서 편하게 사용하시려면 초록색 냉각수 차량은 노란색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난 노란색이 섞이는것도 싫다 영롱한 초록색을 유지하고 싶다 하시면

이 원액제품을 사시고

함께 정제수 혹은 증류수를 함께 구매하시면 됩니다.

원액 한통이 약 4리터 정도니까 증류수 5리터를 함께 사두시면 되겠구요

반드시 1:1로 혼합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생수말고 수돗물이면 사용해도 된다 하시는 분들도 있고 정비소에서도 수돗물을 많이 사용하는데

수돗물과 증류수는 분명 차이가 납니다. 한번 주입하고 상당히 오래 사용하는 제품이니많큼

불순물이 최대한 적게 들어가는것이 좋습니다.

급하게 보충해야할때는 수돗물을 넣는것이 가능은 합니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비상시에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보충용으로는 증류수 1리터 짜리가 편하실거구요

냉각수 전체를 교체한다고 하면 보통 20리터 한통이면 충분합니다.

붉은색이나 푸른색 계열 사용자 분들 중에서도 전체 교체를 생각하신다면 프리믹스 보단 원액으로 구매하시는게 저렴합니다.

평소 보충용은 사용의 편리함이 가격이 차이를 능가한다고 보기 때문에 프리믹스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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